스페이버 팔콘 백팩만 두 세개 계속 사용했었는데 단종이 되었는지 안보여서 쉐도우, 고스트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구매했습니다. 평소 일하러 나갈때 도시락이나 물, 긴급히 갈아입을 옷, 테스터기, 드라이버, 펜, 전담액상이랑 기기 등등 사소한걸 많이 넣어다니기에 팔콘을 참 좋아라 썼죠.

 스네이크는 메인/보조 총 두개의 큼직한 수납공간에 각 구역마다 작은 주머니(?)들은 각 수납 공간별 한개 두개 뿐입니다.  자질구레한 물품은 본 제품만으론 담고 다니기가 어렵네요. 

 사진과 같이 폭은 조금, 위아래 길이는 꽤나 차이가 납니다. 가방 내 차곡차곡 포개서 뭔가 넣으려면 별도의 팩킹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직장 출퇴근용이 주가 되다보니 몰리 파우치를 주렁주렁 달고다니긴 조금 부담스러워서요 ㅋ

 저의 일상용으론 사용이 불편하여 여행용으로 써야겠지지만 상품 자체가 문제있는건 전혀 아닙니다. 분면 디자인도 훌륭하고 상당히 견고해 보입니다. 착용감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