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뱃셔츠를 가능한 한 위장 패턴별로 하나씩은 구비해보고자 하고있으며 

본 제품을 고르게 된 것은 우선은 이 패턴으로는 가격면에서 가장 적당했고, 또 한가지는 목 부분이 집업 방식이 아니라는게 특징적이라는 점입니다 

시중에서 구하게되는 거의 90% 이상의 컴뱃셔츠들이 집업 스타일이라는 점을 볼때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꽤 색다른 개성이다싶기도 했고 또 이러한 형태가 컴뱃셔츠의 초기형태에 가까운것으로 알고있기도하여 더 눈길이 가기도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목 둘레의 원단이 몸통 부분과 같은 소재이다보니 입을수록 늘어나는 문제는 있을걸로 보입니다 

뒤쪽 모습 

에머슨의 경우 벨크로보다는 버튼을 더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이처럼 버튼을 옷에 고정하는 방식이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상당히 견고한데 이는 영국군 제식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에머슨의 다른 컴뱃셔츠 제품(본 제품과 동일한 버튼 형식) & 영국군 스목의 버튼 비교 

버튼을 실로 직접 옷에 꿰매는 것이 아닌, 작은 나일론 스트랩에 엮은 후 고정하는 방식으로 매우 높은 내구성을 보여줍니다 

패치 부착면 크기. 보이는 것처럼 정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그리고 이 위치에 있는 상완부 포켓은 본문의 맨 첫 사진에 보이듯이 벨크로가 아닌 지퍼 개폐식으로 매우 편리하며 공간도 나름 넉넉한 편입니다 

어깨-팔 부분은 컴뱃셔츠이니만큼 립스탑 혹은 그에 준하는 내구의 재질이겠으나 타 제품들에 비해서는 뻣뻣한 느낌도 덜하고 부드럽다 싶어 움직임도 편하며 가볍고, 통기성도 어느정도 있는 듯 산뜻합니다. 제품 소개상에 명시돼있는것은 아니나 어쩌면 하계용을 상정하고 나온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는 정도입니다 

몸통부분이 다소 타이트한 느낌은 있으나 너무 붙는다거나 갑갑하다 싶은 정도는 아니고 무난합니다 

에머슨 기어 긴팔 탈로스 셔츠 (코요테)

179cm / 75kg 표준 상체체격입니다.

구매 당시에 L 사이즈와 M사이즈로 고민하다

M사이즈로 선택했습니다.

M사이즈가 저의 신체 스팩에는 딱 맞춤형 입니다.

적당한 슬립감으로 길이 또한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올해 탈로스 멀티캠을 구입해서 잘 입고 있어 이번에 에머슨 행사 기간에 코요태 색상으로 추가 구입했습니다.  키 170에 체중 73정도라 일반 티셔츠 100정도 입는데 스몰사이즈 구입했습니다.

스몰사이즈면 어깨와 팔길이 등은 맞는데 배가 나온지라 몸은 좀 작아 보입니다. 미디움 사이즈면 몸통이 잘 맞겠지만 팔길이가 너무 길어집니다.  손 목 부분의 조절 부분이 단추라 조금 불편한 점을 빼면 착용하는데 다른 불편함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시험을 준비하는 게 있어 아웃도어 생활을 못하고 있는데 점점 더워지는 날을 대비하여 멀티캠 컴뱃 셔츠를 구입하였습니다. 다른 멀티캠 셔츠를 구입하려 했으나 가격도 비싼 제품밖에 남아 있지 않고 나머지는 품절이라 스몰 사이즈 구입했습니다. 키170 체중 70정도인데 스몰 사이즈가 잘 맞습니다. 다만 배가 살짝 나와 보이는 것 같아 다시 체중 조절을 좀 해야겠네요.

현재 에머슨의 컴뱃 셔츠와 달이 손목 조절은 벨크로가 아닌 단추인데 영국 전투복 스타일에 사용되는 것으로 손목 옆에도 절개된 틈이 있습니다. 같이 산 블랙 셔츠는 벨크로인데 손목 조임에는 다소 불편하긴 합니다.

카라 부분이 없는 것에 대해 개인 호불호가 있을 것 같지만 오히려 더운 날에는 없는 것이 더 나을 듯 합니다.

어깨 넓이도 팔길이도 딱 맞아 좋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같이 산 블랙 셔츠(미디움)와 사이즈 비교입니다.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