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면서 불 붙이고 토치로 굽고, 나무 옮기고 하면서

기존에 그 많던 매카닉스웨어 장갑 다 어디갔나? 하고 찾으면서

있어도 불편해서 못쓰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패스트핏 생각이나서 이번에 질렀습니다.

캠핑 의자위에 올리니 딱! 먹져버립니다.

글자도 이쁘고 손에도 딱 맞고 살때마다 가장 합리적 소비다 생각합니다.

이걸 어떻게 알려야 할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일단 손에 착 감기는게 착용감 좋습니다.

손가락 마디마디 딱 맞는 것도 기분 좋구요

511시계와도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도톰해 보이는데

폼이 있어서 살짝 부피감은 있는데 두껍지는 않습니다.

생각보다 얇아서 거치 3M 장갑처럼 쓰기에는 아깝습니다.

아껴아껴 쓰고 싶네요

손바닥은 부드러운 재질 인데 가죽은 아닌것 같고 인조가죽 같네요

빨간색은 고리를 걸수 있게 만들었는데

장갑이 따로따로 떨어져 잃어버리는 걸 방지하고

카라비너 같은데 같이 끼워서 걸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정교하게 양각된 매카닉스 글자는 3번 반복인데

3번이라서 이쁜 것 같아요

이거 하나로 장갑이 고급집니다.

노란색 로고는 사진에 보는 것처럼 손목 부위에 있는데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확대를 해놔서 커보이는데 손톱 두개정도 사이즈 입니다.

손목도 어느정도 감싸 줘서 작업간에 긁히는 것은 어느정도 방지해줍니다.

다른건 검은색천인데 이건 스웨이같은 느낌의 회색입니다.

디자인 요소로 보이는데 좋네요

장갑을 끼면 뭔가 해야할것 같고, 하고 싶고 그런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좋은 장갑을 끼면 더 뭔가를 하고 싶어지네요

자전거도 좀 손보고, 자전거도 좀 타고 해야겠습니다.

좋은 제품 잘 만나서 기분좋게 갑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파세요

몇년전에 오리지널 글러브를 만족하면서 사용해 오다가

최근에 패스트핏을 구입했습니다.

단순히 손목쪽 벨크로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구입해보고 비교해 보니 다른 몇가지 차이점이 있네요

첫번째로 패스트핏은 오리지널에는 없는 손바닥쪽 빨간부분에 약간의 패딩이 들어가 있습니다.

앉았다 일어서면서 바닥을 짚거나할때 쿠션 역할을 해 줍니다.

두번째로 피드스 핏은 '캐리어 루프'가 적용되어 있어서 가방이나 벽에 비너를 통해서 걸어두기

용이합니다. 물론 오리지널도 작은 루프가 있기는 하지만 너무작아서 도움이 되지는 않더군요.

손끝이 오리지널은 바닥과 비슷한(같은?)원단으로 손가락 한마디정도까지 덮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부분은 오지널이 더 견고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지 부분은 엄지와 더불어서 가장 충격이나 내구성에 신경이 쓰이는 부분인데

오리지널은 바닥과 같은 원단이 손가락 윗부분까지 커버를 해주는 반면

패스트 핏은 손바닥부분까지만 커버가 됩니다.

메카닉스 웨어 제품의 품질이야 두말할 필요는 없을거 같고

어떤 제품이 더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고

사용하시는분의 필요에 따라서 구입하시는게 맞겠네요.

오리지널은 손목 밴드가 있어서 필드에서 흙이 장갑 안으로 들어가는것을 막아주고

패스트 핏은 루프가 있어서 수납이나 보관이 용이 할걸로 생각됩니다.

몇천원짜리 저렴한 장갑도 있겠지만, 하나 사서 몇년간 사용할 수 있기에

가격도 만족 스럽습니다.

오리지널과 패스트핏 중에서 고민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패스트핏 시리즈 특징으로 착용이 빠르고 편리한것도 있는데

고리부분이 카라비너 등 어딘가 걸어두기도 편리합니다.

이번에 장갑한짝 분실로 재구매했는데,

사은품도 잘보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장점

1. 이름처럼 손에 끼고빼기 편리하다.

2. 착용하고 움직여보면 손이 편안하다.

3. 오리지날 멀티캠 색상이 멋지다.

단점

1. 손바닥쪽 스웨이드 재질이 살짝 약해보인다.

가성비가 좋아 여러개 구비해두었습니다. 

소재가 얇은편이라 착용시 답답하지 않고 그립감이 좋아요

장작패기, 텐트 피칭, 등산 등 각종 아웃도어 활동시 착용하면 유용하네요

색상도 택티컬하게 세련되게

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