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범람기에 하천의 수위증가는 10%, 한반도 범람기에 수위증가는 330%입니다. 유럽의 하천가는 이쁜데 한국은 별거없네 라고 욕하면 안됩니다. 장마때 다쓸려가거든요. 참고로 범람으로 유명한 이집트 나일강 하류가 200~250%증가 입니다. 그런 하천을 토목공사로 억제시키며 살아온 것이죠. 참고로 서울 도심 하천 토목공사는 조선시대부터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2천만 인구는 조선 순조 시기의 인구 총조사에서 1700만으로 나온걸 숨겨진 인원까지 생각한 것 같습니다.
조선 후기에 세도정치가 나라가 휘청거리는데 그것도 사실 정조가 만들어놓은 '유능한 왕+뒷받침 하며 신하들을 견제하는 인척세력' 이라는 체계에서 시작된 것이지요. 문제는 정조, 순조가 연이어 일찍 요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철종이 즉위하면서 인척세력을 누구도 컨트롤 할수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조선후기 경신대기근 당시에는 유학자들의 청빈 마인드로 집에 곡식이 없어 백성이나 공직자들이나 똑같이 죽어나가기도 했습니다.
조선… 그리 나쁜 나라가 아니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