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2040년대 초까지 3만t급 이상의 유·무인전력모함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해군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지난해 10월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유·무인전력모함으로 소요를 수정 제기했고, 합동참모본부가 현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군은 연내 소요 수정을 최종 결정한 뒤 2040년대 초까지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무인전력모함은 길이 270m, 폭 70m, 배수량 3만t급 이상으로, 현재 해군이 보유한 가장 큰 수상함인 독도함보다 배수량이 두 배 이상 큽니다.
'드론항모'로도 불리는 이 함정에는 해상 무인전투기와 감시정찰 및 자폭용 드론 등 무인전력이 주로 탑재됩니다.
비행갑판은 경사형으로 설계해 항공기 탑재 면적을 확대하고, 상륙기동·공격헬기와 고속상륙정 등 유인전력도 탑재해 상륙작전과 인도적 지원작전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해군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군은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운용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장성급을 단장으로 3개 팀 17명으로 구성된 핵잠수함 추진단을 창설해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20% 미만 저농축우라늄을 원료로 사용하는 한국형 핵추진잠수함을 2030년대 중반에 선도함을 진수하고, 2030년대 후반에 전력화할 방침입니다.

출처: 동아일보, 해군 “3만t급 유·무인전력모함 2040년대초까지 확보”,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61020/1348752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