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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국방부, 北에 남북 군사회담 공식 제안…MDL 확인·군 통신선 복원 협의

국방부가 23일 북한에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MDL)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담화를 통해 남북 간 지상 군사분계선의 명확한 위치를 상호 확인하고 군 통신선 복원 및 접경지역 우발 충돌 방지 방안을 협의할 회담 개최를 북측에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형식은 남북 양자 회담뿐 아니라 유엔군사령부가 참여하는 3자 회담도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판문점을 통해 북측과 협의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제안은 지난달 21일 우리 군이 DMZ에서 수색로를 개척하던 중 북한이 MDL 이남에 매설한 것으로 확인된 지뢰가 폭발해 장병 3명이 다친 사고를 계기로 나왔습니다.

군은 북한이 2024년 이후 DMZ 일대에 약 96만발의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김 실장은 군사분계선 위치에 대한 쌍방 간 인식이 다른 상황이 방치되면 우발 충돌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취지의 군사회담을 제안했으나 북한은 지금까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조선비즈, "국방부, 北에 군사회담 공식 제안… “MDL 확인·통신선 복원 논의”",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6/10/23/D6OXAAPVOBDDHD4DNBPFWZ5B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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