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에 군대썰이 있었군요 ㅋㅋㅋㅋ
밑에 장성 만나신 썰을 올리셨길래 저도 오랜만에 장성 관련(?) 에피소드가 기억나서 올려보네요.
저는 공군 비행단에서 헌병중대에 있고 교육사령부가 멀지 않아서 영문근무중에 가끔 교육사령관님이 방문하시면 최고성량으로 경례 때리곤 했었죠.
한번은 민간번호판 차량 들어오길래 봤더니 조수석에 별 3개 달린 정복이 걸려있어서 기겁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ㅋㅋ
다행히 사령관님 근처에서 식사하시는 동안 주유하러 온 운전병이었더라구요.
이것도 썰이라면 썰이지만 사실 진짜 썰은 아래에.

공군은 ORE(전투태세훈련)을 분기마다였나? 몇달에 한번씩 하고,
대충 2년정도마다 ORI(전투지휘검열)을 하는데 갑자기 교육사령부만이었던가 아니면 우리부대도였던가??
자세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ORI가 앞당겨져서 시행되었던 적이 있었었죠.
이게 무슨 날벼락이야 했었는데 알고 보니…
ORE때 대항군을 맡은 인원들이 기지방어를 죄다 뚫고 들어와서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교육사령관님 집무실에 “폭파” 딱지를 붙여놓고 유유히 사라진 것;;;;;;;
넵. 당연하게도 교육사령관님 극대노하셔서 ORI를 앞당겨서 하신거였습니다.
사령관님께 불려가서 쪼인트 까였을 기지작전전대장/헌병대에 묵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