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0년대. 한반도는 여전히 긴장 상태였습니다.
전쟁의 기억과 증오심은 여전히 생생했습니다.
이시기 북괴는 김일성이의 소규모 게릴라전에 대한 교시에 따라 한국에 무장간첩 침투, 민간인 선동을 시도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특히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뒷산까지 침투해 교전을 벌이다 궤멸된 일명 김신조 사건은 특수전 자체에 대한 한국의 인식을 완전히 바꿔버렸습니다.
그리고 이당시 KLO, HID부대원들이 북한에 드나들며 찍어온 한장의 사진 또한 한국을 긴장시켰습니다.
북한 민간인들이 중무장을 하고 군사훈련을 받는 모습이었는데 그 무장수준이 북괴정규군 보병소대와 다를게 없었습니다. 노농적위대 라는 조직이 처음으로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두가지 사건으로 한국도 북괴에 대응할수 있는 시스템을 고안했고, 그중 하나가 예비군 제도 입니다.

(전역자 철제 예비군 뱃지(검정방패날개))
현행 예비군은
전역 다음해 기준 1~5년차는 동원예비군(현역부대 훈련)
6~7년차는 부족훈련 보충기간
8년차~40세 까지는 민방위로 편성됩니다.(직장방위 및 지역방위 훈련)
간부 전역자는 계급에 따라 40세보다 더 오래 동원예비군에 편성되고, 일반 민방위 대원도 전시 대통령령에 따라 최대 45세까지 소집될수 있습니다.

가끔 화려한 예비군복을 보면 웃음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것도 고생한 시간에 대한 추억이라 생각하면 좋을것 같아 적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