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다가 전시회 하는 건물에 경남 기념품점이 있길래 시간도 비겠다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전통주 시음 안내문이 있었지만 차를 가져온지라 맛보지는 못하고…
뭐 술 마시면 얼굴 바로 빨개지는 것도 있구요
ㅋㅋ
매장이 거의 전시관 ⅓동쯤은 되는 사이즈라 볼게 엄청 많았네요.
통영갈매기 동백이 인형은 진짜 살뻔했습니다. 중간사이즈로… 하지만 일단은 제 차에는 아직 다이소 오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갈매기는 가격도 4배가 넘어가고…ㅠㅠ)

시음장에 나와있는거 말고도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경남 전체에서 온 녀석들이라 그런지.
위스키는 국내에 양조장이 두군데밖에 없는걸로 아는데 전통주는 훨씬 많은가 봅니다.
그리고…
뿜었습니다

.
형이 왜 여기에 있어…!
이전에 누가 단톡방에 올린거만 보고 이런것도 있네 ㅋㅋ 했는데, 알고보니 김해에서 만든 거였습니다.
햅쌀 증류주 6개월 발효, 매실 원액이랑 통계피를 넣어 1년 이상 저온숙성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고향인 창원 술도 하나 사봤습니다. 벚꽃주길래 진해(군항제가 있으니…) 인줄 알았더니 성산구에서 만든거네요.
도수도 높진 않고 300ml 두 병에 14000원.
그리고 다들 아시나요?
술은 택배가 안 되지만 전통주는 예외적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ㅋㅋ
팔각모사나이는 회사에 해병대 전역한 분이 있어서 다음에 한잔할때 꺼내서 한번 웃으려고 샀습니다.
게다가 온라인에 술파는곳보다 약간 저렴하더라구요 ㅋㅋ 2만 4천원이었던가 한 그쯤?
……………………그리고 다시 상경할때 실수로 고향에 두가지 술 다 놔두고 와버렸습니다.
갸아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