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겨울

2025.03.31 08:28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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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낭바리

2025.03.31 08:36

전 타군 출신이지만 딱히 준비할게 있을까요?ㅋ 시계도 선물받고 기타등등 결국 입소하면 다 집으로 보내라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초기 보급때 생활할 수 있도록 옷이며 뭐 다 줄겁니다.ㅎ
항상 건강하게 군생활 무사히 이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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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펜드래곤

2025.03.31 08:40

대부분 입영후 집으로 보내라고 하니 시계 로션스킨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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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Fashioned

2025.03.31 08:47

공군은 아닙니다만, 육군 출신 예비역이 은근슬쩍 거들어봅니다.

뚜껑 여닫는 식이 아닌, 한손으로 켜고 끌 수 있는(?) 펜. - 하루 몇 번씩은 하는 인원파악, 아님 급한 메모 할 때 필요하실 겁니다. 무엇보다 심심해서 신병훈련소서 편지나 낙서 많이 하실 듯... 별 거 아닌 게 많은 지루함과 우울함을 달래줘요.
바쁜데 급히 펜 꺼내 받아적을 일 있으실 때, 뚜껑 따야 쓸 수 있는 펜은 관리하시기 힘들 겁니다. 최소 모나미 153처럼 딸깍딸깍 한손으로 쓸 수 있는 펜이 최고. 전 제브라 사라사 썼어요. 선이 굵직하고 필기감 좋아서 사두고 관물대에 쌓아뒀었음

작은 펜대 크기의 펜라이트 - 불침번 서실 때 유용하실 겁니다.

시계 - 뭐... 말해야 입아프고 지샥이 갑이죠. 최소 카시오 전자손목시계.
"지금 몇 시냐?" 선임이나 간부님이 물었을 때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디지털시계 + 24시간제로 세팅.

반입이 가능하다면, 군번줄 커버 좋습니다. 들고 뛰고 할 때 짤그락짤그락 소리를 줄여줘요 + 자려고 누웠을 때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차가운 이질감을 줄여줘요(뭐... 잘때에는 군번줄 벗는 타입이면 할 말은 없고요)

기본적인 속옷, 세면도구는 줄 겁니다. 단체생활에 위생이 중요한데 안 줄 리가 없겠고요.
당연하지만, 지갑. 죽어도 지갑 있으면 대부분의 문제는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PX(공군의 경우 BX)는 신입니다.

큰 탈 없이 다녀오시길 빕니다. 무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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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치광이

2025.03.31 08:51

시계(gps 안됨) + 몸만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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