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산불로 폼페이 최후의 날을 보냈습니다.
지난번에 산불로 인해 집이 불타고 닭이 죽었다는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오늘 닭 사료 판매자로부터 카드 취소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 판매자분도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경주에 사시는데,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직은 힘들지만 서로 돕는 미담을 공론화 하고자 게시판에 글을 올립니다.
2025년 4월 4일 업데이트

닭 사료 판매자로부터 답장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려드리기 위해 업데이트합니다.
과자는 보내지 말고 제 마음만 받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다음 주에 과자를 보내려고 합니다.
식목일에 자원봉사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