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글이 길어질것 같아 2편으로 나누어 작성하겠습니다.

이미 전술화를 갖고 계신 분도, 고민중인 분에게도 유익한 정보일것 같네요.
환경에 따라 전술화 선택이 달라져야 하고, 각각에 필요한 전술화의 특성과 고려사항이 있습니다.
방수vs비방수(특히 고어텍스) : 더운 기후에서는 비방수가 좋습니다. 방수재질은 통풍 안되고, 땀 차면 건조가 안되죠. 덥고 건조할 때는 외부의 물보다도 내부의 물, 즉 땀을 신경써야 합니다. 그래서 통풍에 좋은 벤틸레이션(통풍구)이 필요합니다. 덥고 건조한 지형에서 작전할 땐 배수보다는 돌이나 모래 유입으로부터 발 보호하는 걸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과하게 메쉬 들어가있는 제품은 내구성도 별로고, 흙과 모래가 많이 들어갑니다.
열대기후에서는, 어쨌든 젖을 것이기 때문에 '배수'능력이 중요합니다. 늪이나 해변을 지난 후 신발 벗어 말릴 거 아니니 배수구멍이 있는 게 좋습니다. 물론 이 경우 방수재질에 비해 외부의 물이 유입되기 쉽죠. 이런 기후조건에서는 우천시 비 자체보다 비에 젖은 식물에 의해 물이 유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운 날씨에서는 방수 라이닝 있는 것을 선택... 산악에서 주간에는 따뜻하나 야간에 추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식생이 젖거나 늪이 형성된 곳도 있고요. snowseal같이 자체방수가 되는 왁스 써도 좋습니다. 이 왁스 쓴 신발은 고어텍스 발려있는 신발보다 통풍 잘 되지만, 지속 유지보수 해줘야 해서 귀찮을수 있습니다.

고어텍스 재질인 살로몬 퀘스트 4d 포스2

통기성이 있는 록키 S2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