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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쏠한 전술화 선택 팁 2 (정보글)

외국의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전에 1편에서는 방수vs비방수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방수 주제 다음으로는, 미드솔과 아웃솔입니다.

 

미드솔이 중요한데 많이들 간과합니다. 발에 가해지는 충격 흡수시켜주는 부분이죠. 2가지 종류가 있는데, EVA, PU가 있습니다. 각 폼별 특징이 있는데, EVA는 편하고 가벼운 반면 내구성이 떨어지고 발에 대한 지지력 떨어집니다. 부드러운 쿠셔닝을 제공하므로 단기작전이나 도시지역작전에서 좋습니다. 가볍고 덜 비싸다는 특징이 있죠. pu는 성분이 조밀하고 내구성도 좋습니다. 발 지지력이 좋으며 거친 환경에서 오래 갔으면 한다면 PU 재질이 좋습니다.

 

아웃솔은 땅에 닿는 부분입니다. 아웃솔의 유연성이 각 지형요소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내는지 결정합니다. 유연한(잘 휘어지는) 아웃솔은 경사진 환경에서 비효율적이고, 더 딱딱한 아웃솔은 발끝에 무게 싣기 좋아서 수직적 이동에 효율적입니다.

아웃솔의 유연성과 어퍼의 유연성 조합을 잘 골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 뻣뻣한 아웃솔과 유연한 어퍼를 쓰면 발목이 돌아갈 가능성 높죠. 평탄한 지형에서는 유연한 아웃솔을 쓰면 좋습니다. 뻣뻣한 아웃솔을 부드러운 평지에서 쓰면 불편할 것입니다. 부드러운 아웃솔을 쓰면 지형에 더 잘 붙습니다.(밀착됩니다.) 돌, 특히 젖은 돌을 밟을 때 그립력이 좋습니다. 다만 내구성이 약해 빠르게 닳는다는 단점이 있죠.(특히 돌 많은 지형에서) 스티칭이 된 솔은 풀칠된 솔보다 비쌉니다. 고온의 환경에서 풀칠된 아웃솔은 녹아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일렛(신발끈 넣는 곳). 그냥 구멍을 뚫어놓거나 웨빙(나일론 끈), 철제 구멍, 후크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비교적 무게가 있지만 튼튼한 철제 후크, 구멍을 사용하셔도 좋고(이 경우엔 공항 검색대에서 걸려 벗었다 신었다 해야합니다.) 가볍고 튀지 않는 플라스틱, 웨빙 등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즉, 취향 차이인것입니다.

 

부츠 높이는 자신이 느끼기에 지지력과 기동성을 제일 잘 살리는 높이가 제일 좋습니다. 너무 길면 발목 유연성이 떨어져 오래 움직이기 힘들고, 너무 짧으면 가볍고 좋으나 거친 지형에서 안정성 부족하죠.

 

발목부분 패딩 붙은 건 쿠셔닝이나 발목 보호에 효과가 좋습니다. 패딩으로 인해 신발 내부 온도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열대기후에서는 패딩이 없는 부츠를 쓰면 수분이 더 빨리 건조되고 통풍성도 유지됩니다.

패딩이 있고, 아웃솔이 딱딱한 로바 제피어 mk2, 제가 사용하는 신발이기도 합니다. 튼튼함으로는 어디 밀리지 않기 때문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좋은 신발을 찾고, 사용하시길 응원합니다.


전체 댓글 1개

문현펜드래곤

2025.06.02 09:5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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