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는 ‘필수’만, ‘최소한’만
- - 처음부터 비싼 장비 풀세트 구매할 필요 없음.
- - 텐트, 침낭(계절 맞는 것), 매트, 랜턴 정도만 제대로 준비하면 충분.
- - 텐트는 미리 집에서 한 번 설치 연습해봐야 현장에서 헤매지 않음.
2. 날씨 체크는 생명
- - 특히 바람 세기(풍속) 확인 필수. 풍속 7m/s 이상이면 텐트 설치 힘들고 위험할 수 있음.
- - 비 예보 시 배수로 파기, 타프 각도 조절 등 미리 대비해야 함.
3. 음식은 과하게 가져가지 않기
- - 초보일수록 “일단 많이” 가져가는데, 그게 짐·쓰레기·시간 모두 낭비.
- - 불 조절이 어려우니 조리 간단한 메뉴로 시작: 삼겹살, 라면, 즉석밥, 컵라면, 파우치 카레 등.
4. 화기 사용 주의
- - 숯, 토치, 버너 사용 시 주변에 낙엽·가연물 없는지 먼저 확인.
- - 화로는 바닥과 최소 30cm 이상 띄우는 것이 안전.
- - 잠들기 전에 불씨 완전 소화 꼭 확인.
5. ‘캠핑장 에티켓’ 이해하기
- - 밤 10시 이후는 소음 자제 (취침·정숙 시간).
- - 타구역으로 연기, 불빛 너무 강하게 가지 않도록 배치.
- - 쓰레기 처리 규칙 확인 — 음식물, 일반, 재활용 분리.
6. 야생동물·벌레 대비
- - 먹을 것은 텐트 안에 두지 말고 차량이나 밀폐용기에 보관.
- - 여름엔 모기·진드기 대비 스프레이 필수.
- - 야간 산책은 가급적 피하거나 랜턴 두 개 지참.
7. 전기 사용 조심
- - 정격 초과 멀티탭 사용 금지 (전기 불꽃 사고 많음).
- - 히터 사용 시 과열·과출력 주의.
- - 여름엔 냉풍기·선풍기 정도가 무난.
8. 텐트 안에서는 화기 절대 금지
- - 난로, 버너, 촛불 등 모두 텐트 안 금지.
- -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초보에게 특히 많음.
- - 환기 안 되는 텐트는 더욱 위험.
9. 퇴실 시간 고려하여 미리 철수 준비
- - 초보는 짐 정리가 오래 걸림 → 여유 있게 2시간 전부터 슬슬 철수 준비하는 것이 좋음.
10. ‘비상 준비’는 과하지 않을수록 안전
- - 기본 구급약, 여분 랜턴, 배터리, 수건, 물티슈 정도만 챙기고
- - 나머지는 현장에서 얻는 ‘경험’에 따라 추가하면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