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국에서 손님이 오셔서 집에서 오랜만에 한잔 했는데…
밤 10시까지 마시고 택시태워서 보내드리고 정리하다가 잠깐 졸다가 새벽에 치우고 잤네요…
어제 먹은 대방어가 아직 뱃속에서 헤엄치고 있는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전리품(선물)도 있어서 위안을 얻습니다.

이전에 기내면세점에서 산 글렌모렌지 시그넷은 에스프레소맛이 빡세서 별로 취향에 안맞았는데(커피 안좋아함) 디 인피니타 18년? 이건 엄청 부드러워서 취향이네요 ㅎㅎㅎㅎ
술도 거의 안마시는데 콜렉션 급속확장중입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