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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잡담]  [오늘의 술 #0] 술 싫어하는 술 수집가

일단 어찌저찌 시리즈로 한번 글 올려보려고 먼저 소개나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술 싫어합니다!

특히 소주나 맥주류는 정말… 왠지 땡기질 않더라구요. 언제나 이런 얘기 하면 어른 덜됐네~~ 했는데 삼십대에도 아직 어린앤가 봅니다 ㅋ

뭐 몸만 큰 어린애면 어때요. 즐겁게 살면 되는데 ㅎㅎ

 


…그러다 몇달쯤 전에, 옛날 기억때문에 그런지 해외출장 다녀오는 길에 발렌타인 30년 한병을 사버렸습니다.

같이 귀국하시던 분들도 기겁하시더라구요 ㅋㅋ 술도 안먹는 애가 왠 발렌타인을 ㅋㅋ

여담이지만, 그때 30% 할인해서 한 30만원? 33만원? 정도에 샀는데 요새 뭔….47만원? 할인 안하면 50~55만원도 넘더라구요.

여튼 집에와서 한번 맛이나 봐야지 하고 땄는데…

 

이게 그렇게 부드럽게 잘 넘어가더라구요. 도수를 봐서는 정말 기겁했어야 될 수준인데 그때 너무 피곤했는지(해외출장가서 야근까지 함…);;

뭐 여튼 그렇게 아! 나는 숙성된 술이 잘 맞는구나. 이 비싼 간 녀석(?)! 했습니다.

(사실 그 전에도 캐나다 갔을때 아이스와인이랑 메이플시럽 위스키 같은거 좀 사오긴 했었음…)

 

그렇게 해외출장 다녀올때마다 한두병씩 가볍게 사와야지~~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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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왜 자꾸 늘어나요

 

회사에서도 갑자기 해외출장이 늘어나는 바람에 술이 몇 달 만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버렸습니다.

싼것/국산 일부는 국내에서 산것도 있지만…

벌써 23병이나 되네요.

 

그것도 와인이나 수집용 작은 병은 빼고 위스키, 보드카, 리큐르, 테킬라(얜 어디에 들어가죠??) 만 합친 것…;;

 

그런 고로, 가끔 술 마시는 날이나 칵테일(얘도 스토리가 살짝 있습니다 ㅋㅋ)을 만드는 날에는 글이나 한번 써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요샌 약간 마시기 좋은 소주도 찾았네요.

선양 오크라고 GS계열 마트나 편의점에만 가끔 보이는데,

소주를 오크통에 숙성한 원액과 섞어서 약간 금빛(이라고 해봐야 살짝 노란빛 ㅋㅋ) 이 도는 소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제로슈거기도 하고 ^_ ^;;

 

일본에 갔다와서 마시기 시작한

 

 

호로요이(3도짜리 ㅋㅋ 지인들이 술 취급도 안해주더라구요)나 스트롱 제로(대충 한 8도? 근데 일본에서 마시던 포도맛 안보여서 찾는 중…)도!

마시기 시작하긴 했습니다.

 

근데 사실 아직까지도 술 싫어하는 건 그대로라(사실 술보단 술때문에 변하는게 싫어서) 막 술꾼이 되거나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잠시 후 첫 글과 함께 가끔 찾아뵙는 시리즈로 돌아오겠습니다.


전체 댓글 30개

SpaceMarine
2025.12.07 17:08
참고로 몇몇분들은 저번에 다른분 글에서 보셨을수도 있지만...
저는 수집벽 있습니다 ㅋㅋ 나이프(폴딩,픽스드 및 롱소드까지), 총기(에어소프트건, 호신용 분사기) 등등...
스피드킹
2025.12.07 17:17
에어소프트건 컬랙션도 보고 싶네요
SpaceMarine
2025.12.07 17:56
스피드킹
그것도 언젠가...ㅋㅋㅋ 나이프와 더불어 하도 많아서 사진찍기 힘든 쪽이라서요 ㅋㅋ
누구니
2025.12.07 17:26
뭐든 수집하시는거는 자신에게하는 투자
많아도 좋은거지요 ㅎ
SpaceMarine
2025.12.07 17:56
누구니
사실상 혼자살아서 할 수 있는...ㅋㅋ
하지만 즐거우니 장땡입니다!
오호 앞으로도 올려주실 글들이 기대됩니당!
양파링
2025.12.07 20:06
나이프랑 총기도 보여주세요~
오 호로요이 맛있는데!ㅎㅎ그나저나 술 모아놓으신거보니 왠지 앞으로 더 늩어나실 듯 합니다!ㅎㅎㅎ술 이야기 재밌어용!ㅎㅎ또올려주셔용
누구니
2025.12.07 17:27
세상에 모를는 술이 얼마나 많을까요~
SpaceMarine
2025.12.07 18:01
누구니
저도 아는분들한테 물어물어 사다가 요샌 좀 보이는데...
은근 희안한거 많습니다 ㅋㅋ 조니워커랑 아웃도어 브랜드랑 협업해서 만든 아이스 샬레라는 블루라벨 패딩가방 버전도 있더라구요 ㅋㅋ
누구니
그러게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술이 가득가득~~~
SpaceMarine
2025.12.07 17:57
그렇죠 ㅎㅎㅎㅎ 저도 뭔가 천천히 마시면 한캔 다 마셔도 얼굴 안 빨개질 수준의?? 부드럽고 달달한 술이더라구요.
곧 1편이 올라올 예정입니다 ㅋㅋ
SpaceMarine
몸만 큰 어린애면 어때요.즐겁게 살면되는데 라는 대목에서 이마를 탁 치고 갑니다! 이런 마인드 넘 좋습니다!ㅋㅋ1편 기대하겄습니다!
누구니
2025.12.07 17:25
단 기간에 이리 급하게 빠지시면 헤어나오시기가 ㅋㅋ
SpaceMarine
2025.12.07 18:02
페이스조절은 있어도 나갈 계획은 별로 없는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링 잘 된 위스키가 많아질 예정입니다.
에펄
2025.12.07 17:51
호로요이 맛있지요.
SpaceMarine
2025.12.07 18:02
달달한게 딱 제 취향입니다 ㅎㅎㅎ
스트롱 제로 포도맛도 국내에서 비슷한거라도 좀 찾아야되는데...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양파링
2025.12.07 20:06
저는 수집은 절대 불가.. 필 받으면 다 마셔서 없어짐 ㅎ
SpaceMarine
2025.12.07 21:28
그럴 땐 병이라도...ㅎ....... 저도 다 마시면 비싼애들은 병도 수집 예정입니다!
옥지얌
2025.12.07 20:54
술을 좋아하는거에요 ㅡㅡ
SpaceMarine
2025.12.07 21:28
에에엥~~ 한달에 한두번 겨우 먹을까 말까 한데요 ㅋㅋ
느린겨울
2025.12.07 21:41
맛은 기억 안나는데.. 부드러움만은 지금도 뚜렷하네요.. 발30..
급은 다르지만.. 레미마틴 XO 추천해 봅니다.
소주 싫어하신다 했는데.. 화요나 일품진로 권해드려보구요.. ㅋㅋ
맥주는 저도 별론데.. 하이네켄은 좋아합니다. 이걸로는 절대 말아먹진 안아요.. ㅋㅋ
술의 향과 맛을 즐기는 거.. 좋은 취미지요..
와인도 곧 빠지실 거 같은데요? ㅎㅎ
SpaceMarine
2025.12.08 01:20
오호 레미마틴 XO 기억하겠습니다! 게다가 제가 없는 종류인 꼬냑이네요?
소주는 일단 숙성된건 괜찮은것 같아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합니다...천천히 ㅎㅎㅎ
맥주는 저는 호가든은 좀 괜찮았던것 같은데 이번에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가서 사온 아잉거 먹어보고... 아 내가 독일맥주 좋아하는구나 했습니다.
이전에 독일 출장갔을때도 적맥주?랑 흑맥주 마셔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ㅠㅠ
SpaceMarine
2025.12.08 01:21
아참 추가로 와인은... 아이스와인은 괜찮았는데 결국 나머지는 소스 만들거나 요리에 쓸것만 사게 되더라구요 ㅠㅠ
화이트와인은 괜찮을것 같은데 레드와인은 영 안맞는 느낌입니다.
느린겨울
2025.12.08 08:25
SpaceMarine
그게 함정이에요..
떫은 맛이 달아질때.. 위험(?)해요.. ㅋㅋ
최무일
2025.12.07 21:50
탐나는 술이 몇병 있네요 ㅎㅎ
SpaceMarine
2025.12.08 01:21
최대한 다양하게 모아보려고 합니다 ㅋㅋ
뚝딱이
2025.12.07 22:45
숭 싫어하시는거 맞죠??
SpaceMarine
2025.12.08 01:22
한 1년 남짓하게 모으고 있는데 모임도 몇번 하고 아직도 비운 병이 없다는 거에서...ㅋㅋㅋㅋ
슈퍼파워
2025.12.08 07:06
그림의 떡 이군요 ㅎㅎ
저는 소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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