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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잡담]  하루 마감하는 이들에게

오래 버텼네 참나 오래 버텼어
이 나이 먹을 동안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살았네
배고픈 세상 가난한 청춘이라 음음
나 기대하는 사람들의 책임감에 버텼네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이놈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버텨왔는데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나 이제 행복 찾아
멀리멀리 떠나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무책임한 남자 나는 바보같은 남자
나 혼자 행복하게 살겠다고
그만둔다 말했네
답답한 세상 가난한 청춘이라 음음
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아무것도 못하네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이놈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버텨왔는데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나 이제 행복 찾아
멀리멀리 떠나렵니다
그만두겠습니다 나 그만둡니다
에라 모르겠다 나는
인생 한 번 걸어볼랍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예전에 퇴근길에 라이오에서 우연히 듣게되었던 장미여관의 퇴근하겠습니다

이 노래를 듣는순간 왜 울컥하고 눈물이 고이며 기분이 묘해지던 감정을 지금도 기억합니다

그냥 그냥 나의 이야기인듯 감수성 터진 그날……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영역에서 수고하신 모든 분들 편한 퇴근길 되옵소서~~~~~뽜이팅!!!!

 

 


전체 댓글 14개

아..이 노래 들으면 괜시리 슬퍼집니다. 가장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울까요..옆지기한테 잘해야 겠습니다.ㅠㅠ
누구니
2025.12.18 22:14
생각하신대로 늘 봄날 햇살처럼 평안하시길~~
띵빈
2025.12.18 16:34
가사 자체가 모든걸 말해주네요
누구니
2025.12.18 22:17
지치지마세요~~~
마요르
2025.12.18 18:56
장미여관 노래가 참 좋지요
누구니
2025.12.18 22:17
특유 색깔이있지요 ^^
옥지얌
2025.12.18 20:59
어머.. 화면을 내리다가 신고를 ㅠㅠ..죄송합니다

이노래 진짜 좋아하는 노래에요ㅠㅠ
누구니
2025.12.18 22:12
자수하고 오겠습니다 ㅋㅋ
스피드킹
2025.12.18 21:15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누구니
2025.12.18 22:16
저도요 플레이리스트보다 생각났네요
복수왕왕
2025.12.19 01:46
노래 기억납니다.. ^^
미노스
2025.12.19 08:29
사랑 노래가 넘쳐나는 국내 가요계 이런 노래가 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누구니
2025.12.19 17:54
동의합니다....^^
노가다
2025.12.19 20:57
좋습니다. 옛추억도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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