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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은 정말 안맞는 빅토스 조니 컴뱃부츠

 

 

디자인이맘에 들어 넷피엑스에서 팔기도 전에 직구해서 신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일줄은

 

서양인들의 칼발핏 입니다 사이즈를 반업했지만 그래도 좁아요

그리고 뒤꿈치 쪽은 어떻게 만들었길레 딱딱한 벽에다 뒤꿈치를 비비는 느낌입니다 발목 부분은 넓게 만들어서 전혀 잡아주지를 못합니다 전투화를 신어보신 분들이라면 발목 부분 끈 풀었을때 그느낌이에요

 

방수

 

방수 버전이라 물은 확실하게 막아요 근데 내 발에서 나오는 땀, 습기도 못 빠져나가게 막습니다… 투습기능이 정말… 

고어텍스 방수 부츠도 있는데 비교하면 차이가 엄청나요

 

 

신발끈

이렇게 잘풀리는 신발끈 첨 봤습니다 어떤 매듭을 쓰든 얼마나 꽉끈을 하든 정말 잘풀리고 늘어나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넓은 발목의 조합으로 끈 안묶었나 싶은 착각까지 하게 만듭니다

 

 

 

덜 길들여서 그런거 아니냐 하실수도 있지만 1년넘게 신은겁니다 나만 그런가 해서 넷피엑스의 후기들을 봤는데 좋다고 올라와 있더군요 

 

정말 나만 그런가싶어 먼지만 쌓이며 그냥 방치중인 부츠입니다

 

그리고 사진 올리며 글쓰기가 많이 불편하네요

 

 

 

 


전체 댓글 2개

코멘트 등록

bomberwa**

2025.01.27 18:18

이쁘긴 이쁜데 제 발에는 안맞더라구요 발볼이 좁고 그래서 아쉽습니다

기니돼지

2025.02.04 21:09

전 이거 신고 다닌지 두달되어가는데 초반엔 발뒤꿈치 다 까지고 너무 아파서 밴드를 두개씩 붙이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신발이 적응된건지 발이 강화가 된건지 멀쩡하게 잘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거처럼 신발끈이 너무 잘 풀려서 저는 우진플라스틱꺼 코드락 사서 그걸로 끈 조여서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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