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들고다니는 EDC를 한번 정리해서 찍어봤습니다.

좌측상단부터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는 순서로
- 1. 간소한 락픽 키트 / 화재시에 비상구나 탈출구가 잠겨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꽤나 있었죠. 최후의 수단으로 저와 주변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용도.
- 2. 지금은 단종된 5.11 바이폴드 지갑 / 비상용 열쇠 수납가능 부분은 한번도 써본적이 없네요 ㅋㅋ 죄다 스마트키라…
- 3. 안아줘요 미니 키체인 & 몬스터 에너지 로고 키체인 / 귀여운것도 좋아하고 몬스터도 좋아해서 ㅋㅋ 이따 한번더 출연 예정입니다.
- 4. 메카닉스 웨어 콜드워크 오리지널 글러브 / 옛날에 산건데 요새는 택티컬 색상도 나왔더라구요. 손가락이 좀 상해서 기변을 노리는 중…
- 5. 제트스트림 0.38mm 볼펜 & 메탈에디션 멀티펜 / 0.38은 얇은거 써고보싶어서 샀고 메탈에디션은… 다 메탈인줄 알았더니 펜 나오는 앞부분만 메탈입니다 :(
- 6. LED Lenser 21700 보조배터리 / 배터리를 좀 가리긴 하는데 제일 많이쓰는 21700용이라 여기저기 쓸수있어서 편합니다.
- 7. 차키, 5.11 카라비너, 록히드마틴 F35 Remove before flight 키체인, 차 열쇠 / 카라비너는 언젯적 물건인지 기억도 안나고, F35 키체인은 전시회때 록히드마틴 부스에 가서 받아온 것.
- 8. 소그 플래시 멀티툴 / 칼이 어시스트 오프닝이라 특이해서 샀습니다 ㅋㅋ
근데 정작 찍고 나니까 어? 라이트 안찍었네… 어? 집키에 달아둔거… 어? 내가 이런것도 들고다녔나? 싶은게 자꾸 튀어나오네요;;;
조만간에 한번 정리좀 해야겠습니다.

“한캔더줘요”
가끔 가방 바꿔도 얘는 무조건 달고다니니 얘가 진정한 EDC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ㅋㅋ
이전에 누가 큰 인형에다 플레이트 캐리어 입히고 에어소프트건 들려서 “덤벼봐요” 만든것도 있던데 얘한테도 작은거 만들어서 입혀주고싶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