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그리스 시대, 트로이 전쟁으로 유명한 미케네 문명은 빠르게 붕괴했고 그 자리를 북쪽에서 남하한 도리스인들이 메웠습니다.
폐허가 된 스파르타도 이때 재건되었고 훗날 이들은 엄격한 병영사회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 시기 군인들은 정규 국민으로 규정된 남자들로 이루어졌는데 그런 이유로 자신들의 땅을 지키려는 전투에서는 높은 전투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들은 청동 투구와 장창, 방패, 갑옷으로 무장했고 이는 호플리테스로 불리며 로마군대 출현 이전까지 지중해 문명세계의 표준 무장이 되었습니다

손기정 옹께서 수여받은 코린토스식 그리스 진품 투구도 이러한 양식을 잘 보여줍니다.

이런 간지흐르는 그리스인들의 기상을 이어받아 5.11에서는 패치를 출시합니다(5.11 택티컬 스파르탄 코인 레더 패치)
실제로는 영화300의 영향이 컸겠지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