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남전 당시 미군의 기본 군사전략은 “베트남인들의 전쟁은 베트남인들을 훈련시켜 직접 전투하게 하자"였습니다.
그러나 남베트남 정치권의 혼파망, 압박 전투로 대표되는 군부의 무능은 미국의 인내심을 끊어 버렸습니다.
이 시기 미국은 남베트남 군사원조사령부(MACV 매끄븨)른 설치해 남베트남군을 원조했지만 미국이 점점 전쟁의 수렁으로 빠져들어 오면서 아예 미군전투사령부의 성격을 띄게 됩니다.
그리고 이시기에 그린베레, 씰, 포스리컨 등 소수의 특수전 부대에서 다시 인원들을 추려 MACV 직속의 특수전 부대 SOG(연구관찰단)을 창설합니다.
이들은 정찰, 기습, 폭파, 혼란야기, 심리전, 마이크포스 훈련 등 온갖 특수 임무 전체에 운용되었기에 특수부대 중의 특수부대로 통했고, 전사상 비율도 가장 높은 편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런 패치(아이언 로미오 베트남 군사원조사령부 패치)를 만들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임의로 만든 마크였지 정식 패치는 아니었습니다.
다소 유치해보이는 그림이지만 당시의 그들의 용기와 JSOC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앞선 발자취를 기념하며 패치를 소개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