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 정확히는 그리스 정교회를 믿는 나라들에게 이꼰(ICON) 이라는 종교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미술의 역사 그 자체이고 종교적으로는 성자, 성모를 직접 묘사한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종 수호성인들을 이꼰 으로 그려 상징으로 삼곤 했는데 특히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는 막달레나 마리아가 상징이었는데, 우러전쟁 초반 우크라이나를 밀어붙이던 러시아의 전차들이 서방의 대전차 무기인 재블린에 터져나가면서 이꼰과 재블린이 합쳐진 그림이 하나의 밈이 되었습니다

(아이언 로미오 세인트 제블린 패치)
재블린을 들고 키이우를 수호하는 성녀 막달레나 마리아가 바로 그것입니다
전쟁에 개그란 있을수 없지만 그래도 이런 상징도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