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어파이어 출현 전과 후)
슈어파이어 사는 원래 라이트 기업도 아니고 이름도 슈어파이어가 아니었습니다.
70년대까지는 Laser Products coperation(LPC). 말 그대로 레이저 제작 기업으로, 군사용 산업용 레이저 기기 제작이 주력이었습니다.
그러다가 70년대 이 LPC에서 총기에 부착하는 전술라이트를 개발하고, 때마침 런던 주재 이란대사관 테러를 흑복입은 SAS가 진압하는 모습(님로드 작전)이 전세계에 중개되며 대테러부대 창설이 유행처럼 번지고 테러진압 장비 소요가 많아지며 LPC는 전술 라이트 시장을 독점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90년대 후반에 사명을 슈어파이어로 개칭하며 우리가 아는 그 이름이 됩니다.

(슈어파이어 로고 러버 패치)
슈어파이어는 어마어마한 내구성 으로 유명한데, 회사명이 Sure-Fire라는 것도 어떤 상황이든 반드시(sure) 불이 켜진다(fire)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너무 특정업체 광고인가 싶기도 하지만 군용 라이트의 혁신을 가져온 슈어파이어를 기념하며 글을 써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