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0년. 영국은 암울한 상태였습니다.
독일은 프랑스와 북유럽을 석권했고, 동유럽에선 소련이 남유럽에선 이탈리아가 흥했고 이들은 모두 독일편이었습니다.
게다가 독일은 영국 침략 사전작업으로 런던 폭격과 전투기 교전을 벌이고 영국은 고사직전으로 몰리는 배틀 오브 브리튼 시기가 밀어닥치고 있었습니다.
이 시기를 일컬어 가장 어두운 시간A Darkest Hour라고 부르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스페이버 킵캄 앤 캐리온 PVC 3D 패치)
이때 영국정부는 국민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여러 선전을 했는 “침착하게 전진하라keep clam and carry on”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다만 이 문구는 독일이 영국 본토에 상륙하는 최악의 경우른 상정하고 만들어진거라 제작 후 배포되지는 않았습니다. 창고에 처박혀 있다가 2천년대에 우연히 발견되어 유명세를 타게 된거죠ㅎㅎ
알려진 이후엔 carry on 부분이 여러글자로 바꾸는게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예) 진정하고 사랑하라, 진정하고 피자나 먹어라 등.
이 시기어 있었던 처칠 수상의 연설 문구를 소개하며 글을 마칩니다.
"우리가 지금을 무사히 통과한다면 1천년 후에도 우리 후손들은 이 때를 이렇게 회상할 것입니다.
이때야말로 대영제국이 가장 찬란했던 시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