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자게에 부자재 구입한 것을 잠깐 말씀드렸었는데..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 구매한 게 아니에요)

부자재를 달아줄 5.11 택티컬 레벨6 웨이스트백 2.0 입니다.

그리고 부자재.. 정확한 이름은 몰라요..

5.11 택티컬 레벨6 웨이스트백 2.0..
주말 외출시에는 항상 제 배(?)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름처럼 허리(또는 힙)에 걸쳐 멜 수도, 아님 가슴에 매달 수도 있고요.
작아보이지만.. 앞뒤 폭이 있어 그런지.. 의외로 많이 들어가구요.. 제 경우.. 필요한 건 다 들어갑니다.
그리고.. 레벨6 웨이스트백의 특징은.. 용도나 스타일에 맞게.. 어깨끈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는 거지요..
어깨끈과 가방의 연결 포인트가 총 4곳입니다.
그런데.. 끈과 가방을 이어주는 부자재는 2개만 달려있어요. 원래 그런건지.. 아님 원가절감에 따른 결과?
위치 이동시에 번거롭고 불편하기도요. 부러질까 염려도 되고..
그래서 비슷한 것을 우연히 발견하여 달아보니..
딱 맞네요. 심지어 그(?) 회사의 그 제품이에요. ㅎㅎ
비어 있는 두곳에 달아놨습니다.
과한가 하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지만.. 나중에 떼도 되니까요..


그리고 어깨끈을 짧게 하다보니.. 끈을 고정할 수 있는 게 필요해져서요..
(레벨6 웨이스트백의 어께끈 폭은 50 mm..)

끈도 부자재도 검정색이다 보니.. 사진상에서 잘 안보이네요.. ㅎㅎ
두개의 끈을 겹치게 잡아주는 용도의 부자재에요.

조금 헐렁한 감은 있지만 일단 나쁜 것 같지는 않아요..
아.. 무게는 완전 무시해도 되는정도요.
이상입니다.
Winter is coming..
넷피엑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