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 고대부터 이미 무사에 의한 정권(막부)이 수립되었고 200년간 내전인 전국시대를 거치며 무사들의 나라로 자리잡았습니다.
무사들은 검술 창술 총포술 뿐아니라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의 격투도 고려하여 맨손 격투 기술을 발전시켰는데 그 당시엔 그것들을 총칭하여 유술 이라고 불렀습니다.
무사들의 시대가 끝나고 메이지 유신(근대화) 후 검술과 유술은 서양식 총기앞에 잠시 천시받았지만 일본의 신-구 세력간 내전인 서남 전쟁(세이난 전쟁)으로 인해 과거의 검술과 유술이 다시 주목받았고, 이것들은 형식과 예의를 갖춘 검도와 유도로 재탄생 하게 됩니다.
그리고 20세기 초반 땅은 좁고 인구는 많은 일본 특성상 많은 일본인들이 이민을 떠났는데 그중 하나가 남미 였습니다. 일본인들은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며 사회에 녹아갔는데 페루에선 일본계 대통령도 나올 정도였습니다.
또 하나의 문화가 남미에 퍼져 나갔는데 유술이 그랬습니다.

(허스키뉴욕 주짓수 와펜 세트 ver.3 (5종))
초기 이주한 일본인 중 유도 고수인 마에다 미쓰요가 있었고 그에게서 유도를 배운 브라질인 카를로스 그레이시가 브라질에서 좀더 형식을 가다듬어 도장을 연 것이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본격적인 시작이 되었습니다.
주짓수라는 단어도 이 시기에 만들어집니다.
현대 주짓수의 기초는 이 그레이시 가문의 사람들이 닦았기에 그레이시 가문은 지금도 주짓수의 명문으로 통합니다.
유술(쥬우쥬츠)가 남미로 가서 주짓수가 된거죠. 감귤이 황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지만 이 경우는 아주 좋은 발전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