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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갤러리

[나이프]  [스압] 도키도키 넷피엑스 斧

지난 번에 경주 명물, 도끼 던지기를 소개 했었는데, 꽤나 많은 장갤러들이 관심을 보여줬다.

그리고 직접 해보고 싶다고 한 장갤러들이 예상 외로 꽤 많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던지기 좋은 도끼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방문 당시, 사장님께 설명 들었던 부분과 개인적인 생각을 조합해서 쓰는거니, 틀릴 수 있다. 

 

기본 전제

앞서 했던 말과는 다르게 모든 도끼는 던질 수 있다. 정확히는 던질 ‘수는’ 있다고 봐야 되겠다. 

하지만, 던져서 표적에 정확히 꽂을수 있는 도끼는 한정적인 편이다. 양손 도끼는 무거운만큼 던지기 보다는 들고 휘둘러야 편하니까.

Lv.76 바바리안의 긍지 (양손 전투도끼) 같은 것 보다는 Lv.1 나무꾼의 손도끼 같은 것이 던지기는 쉬운 편이다.

 

그리고 그 어려운 걸 존 윅은 쉽게 한다.

 

 

콜드스틸 템플라 스로잉 나이프

 

도끼 던지기 계의 나무몽둥이 같은 초보자용 무기. 

도끼던지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건 충분한 회전을 낼 포인트를 못잡아서 표적에 도끼를 박는게 아닌 손잡이로 학주쌤의 맴매마냥 때린다는 것. 이게 계속 되면 점점 흥미가 떨어지기도 한다.

반면, 겉보기에도 여기저기 뾰족한 부분이 많은 템플라는 어떻게 던져도 박히기는 한다. 힘만 충분하다면 도끼날, 뒤통수, 정수리, 손잡이끝 어떤 부분이든 박아넣을 수 있다. 처음 던질때 사장님이 지급했던 초보자용 도끼도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었으나, 좀 더 잘 박힐 수 있도록 사장님이 여기저기 많이 갈아놓은 듯한 모습이었다.

 

 

 

소그 택티컬 토마호크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토마호크가 기원이긴 하지만, 이제 그런 부분은 많이 흐려졌다. 그 당시에 인디언들도 도끼를 던지고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다.

기존의 전통적인 토마호크와는 다르게, 손잡이가 유리섬유로 되어있어 나무 도끼들 보다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핸들이 가볍다는 건, 회전하며 날 부분이 주는 원심력이 더 강해진다는 말이니 더욱 맹렬한 던지기가 가능하다는 뜻이겠다….만, 가끔은 저 유리섬유 핸들 오래가긴 하려나 하는 생각도 든다.

 

 

 

소그 스로잉 호크 3 pcs

어디를 보는 겁니까? 그건 제 잔상입니다.

잔상이 아닌 3개 1세트라서 그렇다. 소그에는 꽤나 많은 바리에이션의 토마호크가 있는데, 이건 이름부터가 그냥 던지라고 준 도끼이다. 상대적으로 짧고, 풀 탱으로 날과 일체형으로 빠진 손잡이는 앞서 걱정했던, 내구성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했다고 본다. 코드를 감아 미끄럼 방지도 하고.

템플라에 비하면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 느낌이다. 스로잉 호크가 중급자 난이도 정도인듯 하다. 
상급자 부턴 그냥 장작패기 도끼 같은것도 슉슉 던지더라.

 

 

 

콜드스틸 스페셜포스 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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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다. 삽이다. 스페츠나츠 특수부대들 덕분에 유명해진 그 삽. 참호 파기 좋은 휴대용 야삽…. 이지만.

이정도면 도끼라고 보는게 맞다. 무게중심도 어느정도 비슷한 듯 보이고, 도끼 대용으로 쓰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으로 보아, 거기까지 상정하고 만든 듯 하다. 물론 던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만, 난이도는 캠핑용 도끼를 던지는 느낌과 비슷한 난이도(중~상급)일것으로 예상 된다.

 

도끼던지기에 흥미가 있다면, 시도해볼만한 도끼들은 이 정도이다. 충분히 익숙해지면, 웬만한 도끼는 다 던져서 꽂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착한 장갤러라면 반드시 도끼던지기를 하기 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반드시 알맞은 표적판에만 시도하도록 하자.

 

 

 

오늘의 마무리 이야기.

“전쟁터에서 FPV 자폭드론을 마주친 러시아 군인이 참호를 파던 야삽을 던져, 드론을 격추했다.”

 

실화임ㅎㅎ


전체 댓글 20개

복수왕왕
2025.12.11 00:38
야전샵 던지기 됩니다.... 뭐. 힘들지만... 울 나라는 젓가락 신공이 있으니까요....
근데 도끼 살벌하게 생겼네요.. ㅎㄷㄷ
누구니
2025.12.11 10:39
뭐든 잡히면 던져야지요 ㅋ
헬린옼스
2025.12.11 10:39
북파공작원들의 유서깊은 젓가락 던지기ㄷㄷ
슈퍼파워
2025.12.11 07:25
템플라 스로잉나이프가..생긴걸로 봐서는 잘박힐거같네요
3면중에 하나는 걸릴듯한...
헬린옼스
2025.12.11 10:40
경주가서 던질때도 완벽하게 저런 모양새는 아니었지만, 사장님이 템플러처럼 여기저기 갈아서 뾰족하게 만들어놓으셨더군요ㅎㅎㅎ
옥지얌
2025.12.11 08:26
띠용 갑자기 삽이 ㅋㅋㅋ 충분할거 같아욬ㅋㅋ
헬린옼스
2025.12.11 10:41
택티컬 숟가락 스로잉도 나오려나요ㅋㅋㅋ
오 저는 스페셜 포스 셔블이 맘에 듭니다 ㅎㅎㅎ
헬린옼스
2025.12.11 10:41
안타깝게도 해당 삽을 위한 파우치나 그런게 제공되지 않아서 따로 찾아야된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ㅠㅠ
마요르
2025.12.11 09:33
콜드스틸 스페셜포스 모델은 구소련군 야전삽에서 그 형태를 거의 똑같이 따왔죠. 초창기 스페츠나츠가 저걸 투척한다고 했어서 스페셜포스라는 이름이 붙은것 같습니다
헬린옼스
2025.12.11 10:39
??? : ...한스, 내 삽을 가져와라.
에펄
2025.12.11 10:08
야삽으로 드론 격추?
전 아직 미숙했나봅니다.
헬린옼스
2025.12.11 10:42
저쪽은 무려 훈련과정중에 삽던지기가 있을정도니까요ㅋㅋㅋㅋ
누구니
2025.12.11 10:38
ㅎㄷㄷ한 포스가 ~~~~
뚝딱이
2025.12.11 11:25
젓가락먼저 시도해보겠슴돠 ㅎ
양파링
2025.12.11 14:19
야삽으로 드론을.. 가능한가요? 능력자!!
스피드킹
2025.12.11 17:03
sog가 근본입니다
띵빈
2025.12.11 21:42
도끼는 사용설명서대로 사용합시다 ㅋ
헬린옼스
2025.12.16 13:48
하지만 SOG 스로잉호크는 설명서에도 던지라고 나와있는걸요...
Helldiver
2025.12.19 00:31
스페츠나츠........ 백플립하면서 도끼를 던져서 표적에 맞추는 훈?련 을 하는 영상이 기억나네요.
참고로 저 유리섬유 핸들은 영 좋지 않은 곳에 재수없이 부딪히면 가끔가다 또각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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