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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레인저, 유격전 이야기

한국군이나 미군이나 레인저라는 명칭이 존재하는데 특히 미국에서 레인저 부대란 정예 보병부대인 제75레인저 부대를 지칭합니다.

이 레인저 부대의 시초는 18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북미대륙의 패권을 두고 벌어진 프렌치-인디언 전쟁 당시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인디언들과 손잡고 전투를 벌였는데 인디언들의 게릴라식 산병 전투를 배운 프랑스군이 영국군을 마구 밀어붙이게 됩니다.

영국군은 여기에 대응하고자 식민지 크레올 출신인 로버트 로저스Robert Rogers에게 프랑스군에 대항할 부대를 창설할 것을 지시했는데 로버트는 야생의 생활에 익숙한 사냥꾼, 개척민들 위주로 부대를 창설했는데 이것을 로저스 레인저스Rogers Rangers라고 불렀습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영국은 프랑스를 초창기 북미 식민지 영역에서 완전히 몰아낼수 있었습니다.

 

이 당시 현재 특수전 전술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기본수칙 28개가 정해지기도 했습니다.

​"절대 큰 길로 다니지 마라. 늪지나 험한 산길로 다녀라."

​"포로를 잡으면 정보를 캘 때까지 따로 떼어놓아라."

​"매복할 때는 적이 완전히 사거리 안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라."

​"후퇴할 때는 왔던 길로 가지 말고 흩어져서 다른 길로 모여라." 등등

 

그리고 훗날 미국 독립전쟁이 벌어지자 로버트 로저스는 영국의 스파이로 의심받아 독립군 측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그의 제자들이 독립군 진영에서 활약하며 레인저의 명성을 이어나갔습니다.

 

이후 레인저는 필요에 따라 창설과 해체를 반복했다가 현대적 편제를 갖춘 부대로써는 2차 대전과 한국전쟁에 참전했습니다.

2차대전의 노르망디 상륙 당시 ‘푸앵트 뒤 오크’ 절벽을 기어올라 독일군 포병진지(위 사진)를 무력화 시킨것이 대표적 전공입니다.

게임 콜옵2 미군 미션에서 등장하기도 하지요.

 

한국전쟁 당시엔 미군의 각 사단예하 레인저 중대가 존재했는데 현재의 수색, 특공의 개념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레인저와 같은 전술개념이 한국군에도 전수되기 시작했고 이것을 유격이라는 단어로써 정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당시 최초가 대개 그렇듯 켈로부대, 동키부대 같은 특수전부대가 이런 개념을 습득했고 채명신 휘하의 부대가 육본 직할 유격대로써 활약했습니다.

(사진은 베트남전)

당시 이분과 유격대원들이 겪은 고비는 여기서 다 말허기 어려울 정도이지요.

 

쿠닌 레인저 유격 공수윙 RANGER 패치 (멀티카모)

 

현재는 유격훈련이 한국군 전반적 연간 훈련계획의 일부로 적용되고 있지만 진짜 전문 유격과정은 전남 장성 보병학교의 화순 동복유격장에서 중장기복무 간부들을 대상으로 지원자 중 선발하여 4주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간부 양성과정에서 2주 축소 코스로 했었는데 다른건 몰라도 무박으로 야간 도피 탈출 훈련은 굉장히 고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진짜 전문과정을 거치시는 분들은 더 힘드시겠지요. 리스펙트 합니다.


전체 댓글 12개

최무일
2026.02.27 17:54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7
마요르
2026.02.27 19:43
감사합니다ㅎㅎ
누구니
2026.02.27 18:46
The Great Raid 영화로 레인저의 활약상을 볼수도있지요 ^^
마요르
2026.02.27 19:44
레인저를 다룬 매체는 많은데 말씀하신 영화도 재밌죠ㅎㅎ
scg**
2026.02.27 19:41
잘 배우고 갑니다
마요르
2026.02.27 19:44
감사합니다ㅎㅎ
스피드킹
2026.02.27 19:54
정보 감사합니다.
마요르
2026.02.27 23:3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야옹야옹
2026.02.27 23:31
오랜만에 잘 읽었습니다 ^^
마요르
2026.02.27 23:33
더 자주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
우디
2026.02.28 00:00
레인저에 이런 역사가ㅎㅎ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요르님 :-)
마요르
2026.02.28 07:06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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