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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핸드폰파우치 하나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해외 파라코드 사이트 구경하다가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엔 그냥 사이즈를 대강 잽니다.
살짝 널널하게 하는게 좋은거같아요. 전 하다가 한번 다시 풀었다는..
가장 기본적인 매듭법으로 다 연결해봤습니다. 사이사이 빈공간은
전원버튼, 볼륨버튼, 이어폰 꽂는곳을 위해서
이거 넣다가 중간에 포기할뻔했습니다ㅎㅎㅎ;;;
저는 전문적인 장비가 없어서 집에 굴러다니던 코바늘을 이용했습니다.
(너무 뻑뻑하고 뻰찌없으면 힘들더라구여.. 장비가 있는게 좋을듯싶어요)
튀어나옵니다
생각했던대로 위치가 맞는지 핸드폰을 대봤습니다.
아우 너무 빡빡해요
저는 사진에 보이는 작은 뻰찌를 사용했습니다
드디어 하나완성..
힘을 너무 줬더니 한번도 쓰지않은 코바늘이 많이 상했습니다.
불로 지져주고 똑같은방법으로 하나더 넣었습니다.
라이터로 깔끔하게
원하는 위치를 정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해줍니다.
세로줄 완성..
1차 완성입니다!!
소유중인 5.11 rush 12 백팩에 달아봤습니다.
고정은 가지고있던 파라코드 팔찌로ㅋㅋ
주말에 시험삼아 등산을 다녀오긴했는데,
이어폰만으로 전화도 받을 수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다보니
뭐 그냥 나름 쓸만한것 같습니다 ^^;;
이건 최종완성모습
이런식으로 탈부착하면됩니다.
조그만한 D형고리 연결해봤습니다.
단독ㅎㅎ
만드실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ㅋㅋ
처음에 사이즈잡고 매듭지으실때 온힘을 다해서 꽉꽉 해주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니면 허물허물대서 제대로 고정이 안되더라구여~ 전 지금 장비가 미약해서 그런데
저처럼 몇줄만 하는게 아니라 모든 부분을 연결시키면 더 튼튼해보일 것 같아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