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매듭을 발견했습니다.
quiver 라는 건데, 화살을 놓아두는 통을 지칭한다고 합니다.
직접 만들어보니 다른 매듭에 비해선 시간이 많이걸리는 단점이 있지만ㅎㅎ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겉을 둘러싼 카키색 파라코드는 3m 정도썼습니다.
버클이 작은것 밖에 없어서, 검은색 파라코드로 버클에 연결시켰고
카키색 파라코드는 뒤쪽으로 넣어주었습니다.
노란색방향을 1번으로 기준을 잡습니다.
노란색선을 옆으로 빼주었다가 다시 빨간색쪽으로 넘겨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주었다면 매듭 한줄 완성.
매듭 시작을 오른편에서 했으니 이제 왼쪽을 해줄차례입니다.
처음에 노란선을 따라 갔다가 빨간색으로 이어주시면 됩니다.
이제 고정시키면 매듭 완성입니다.
이렇게 오른쪽 왼쪽 계속 번갈아 해주시면 됩니다.
매듭법은 쉬운데, 처음이라그런지 다른매듭에 비해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한 30분정도?
이렇게 매듭을 계속 하면서 중간중간 손목에 길이를 재보시면 됩니다.
딱 알맞게 되었다 싶으면 매듭을 중단하고 마무리작업에 들어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