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질같은 Secure-Ex, 혹은 나일론 재질의 칼집등에 파라코드를 묶어
휴대하다가 필요할 때 바로 풀어서 쓸 수 있는 매듭입니다. 원래는 칼의 손잡이 랩핑을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매듭방법이라고 합니다. 매듭방법은 사진상에 보여지는 것처럼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준비물 >
[Gerber] Warrant - 거버 워런트(S) 의 나일론 칼집과
Netpx에서 판매중인 Atwood사의 B Spec Cam 모델의 파라코드
대략 4미터 정도입니다.
중앙의 기둥역할을 해주는 줄에 교대로 감아줍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끝부분까지 매듭을 만들어준 후, 동그란 고리에 끝부분을 넣어줍니다.
이 부분이 일종의 빗장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고리에 마지막 줄을 넣어준 후, 반대쪽 끝부분을 위 그림처럼 당겨줍니다.
끝부분을 당기게 되면 위 그림처럼 동그랗던 고리가 당겨지며 사이에
들어있는 줄을 조여주게 됩니다.
당겨져서 조금 길어진 반대쪽 끝부분
길어진 부분을 한 쪽 끝 여유있는 공간을 찾아 밀어 넣어주면 훨씬 깔끔해집니다.
위 사진처럼 이렇게 매듭이 완성, 이 상태로 휴대 혹은 보관하시면 됩니다.
줄을 풀어 사용 할때는 윗부분의 빗장에서 줄을 빼줍니다.
빗장에서 줄을뺀 후, 반대쪽 끝부분의 줄을 당깁니다.
줄을 당기게 되면 사진처럼 매듭이 양쪽으로 한번에 풀어집니다.
줄이 풀어져 매듭전의 모습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