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2일 오전 9시 2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서로 다른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섞어 발사했으며, 이 중 한 종류가 900km 이상을 비행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 중입니다.
이번 발사는 우리 군이 지난 8일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공개한 지 나흘 만입니다.
합참은 북한의 이번 도발이 우리 군의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성공에 대한 무력시위이자, 국방력 발전 로드맵에 따른 미사일 능력 현시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기종을 섞어 발사한 것이 한미 미사일 방어체계를 무력화하려는 의도이며, 신형 시험보다 실전 운용 능력 훈련에 방점을 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참 관계기관이 참석한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반복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으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출처 매체: 머니투데이
기사명: 韓 극초음속 공개 4일만에 北 탄도미사일 발사…"900㎞ 이상 비행"
원문 URL: https://www.mt.co.kr/politics/2026/10/12/20261012135005821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