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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북한 무인기 30여 종 공개에도 우리 군 무인기 부족·노후화 심각…도입 평균 6년 소요

북한이 무인기 30여 종을 대거 공개하며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 군이 보유한 무인기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유 중인 무인기마저 노후화가 심각해 전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 군에 배치된 무인기는 10개 종류이며, 이 중 노후화로 인해 사실상 운영이 불가능한 무인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은 적 레이더를 포착해 자폭하는 무인기 하피(HARRY)를 1999년부터 도입해 운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생산사인 이스라엘 IAI사가 후속지원의 대가로 추가 비용 250억 원을 요구하면서, 공군은 사실상 군수지원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육군이 군단급 무인기로 도입한 송골매는 30여 대 중 노후화로 20여 대만 남았고, 2016년 도입한 헤론 3대 중 1대는 2024년 11월 북한의 GPS 전파 교란으로 추락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착륙을 시도하던 헤론이 지상의 수리온 헬기와 충돌해 두 기체 모두 전소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군은 현재 무인기 도입을 위해 8개 사업을 진행 중이나, 사단정찰용 수직이착륙형 무인기는 성능 미달로 연구개발 기간이 내년 12월까지 연장 요청되는 등 도입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군 관계자는 무인기 도입에 평균 6년이 걸린다며, 최소 무기를 우선 배치하고 절차를 줄이는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북은 무인기 위협… 우리 군 무인기 턱없이 부족, https://www.asiae.co.kr/article/defense-diplomacy/202611030857161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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