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 CH-53K 킹스탤리온 중수송 헬리콥터가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 산악 지대에 불시착한 미 해군 MH-60S 시호크 헬리콥터를 무손상으로 회수하였습니다.
해군 시험평가대대 VX-31 소속 MH-60S는 지난 9월 말 해발 10,000피트(약 3,050m) 지점에 강착륙하였으며, 기체 손상은 없었으나 경사 때문에 스스로 이륙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해병대 운용시험평가대대 VMX-1 소속 CH-53K는 약 16,000파운드(약 7,260kg)의 시호크를 70피트(약 21m) 롱라인에 매달아 차이나레이크 해군항공무기시험장 비행장으로 이송하였습니다.
해군은 출력 요구량과 험준한 지형 때문에 이 회수를 수행할 수 있는 항공기는 킹스탤리온이 유일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회수팀은 주·미익 회전날개만 제거하고 기체 자체 인양 지점을 이용해 하중을 분산하는 특수 리깅을 적용해 추가 손상을 막았습니다.
이번 임무는 표준보다 긴 롱라인 사용에 대한 CH-53K 인증도 겸하였으며, 관련 시험과 승인은 2주 이내에 완료되었습니다.
시코르스키가 제작한 CH-53K는 미군 최대 헬리콥터로 기존 CH-53E 슈퍼스탤리온을 대체하고 있으며, 회수된 MH-60S는 대규모 정비 없이 다시 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Defence Blog, 기사명: U.S. Marine Corps CH-53K rescues MH-60S from 10,000 feet in California, 원문 URL: https://defence-blog.com/u-s-marine-corps-ch-53k-rescues-mh-60s-from-10000-feet-in-californ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