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연구진이
상처 부위에 가루를 뿌리면 1초 만에 출혈을 멎게 하는
파우더형 지혈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혈액 속 이온과 닿는 즉시 겔 형태로 변해 상처를 밀봉하며,
깊거나 불규칙한 상처에도 잘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또한 자체 무게의 7배 이상 혈액을 흡수하고
높은 접착력으로 고압 상황에서도 지혈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안전성 시험에서도
세포 생존율 99% 이상, 항균 효과 99.9%를 기록했고,
고습 환경에서도 2년 동안 성능 유지가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군 작전 현장부터 재난 구조 상황까지,
빠르고 확실한 응급 대응이 필요한 곳에서
상당히 유용할 수 있어 보이네요.
사진: hypebeastkr, KAIST, 대학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