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이하전 애국지사께서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104세입니다. 국가보훈부는 유가족과 협의하여 오는 4월경 유해를 국내로 봉환해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1921년 평양에서 태어나신 이 지사께서는 1938년 비밀결사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에 참여하셨고, 일본 유학 중에도 비밀결사 활동을 이어가다 1941년 체포돼 옥고를 치르셨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별세로 국내에 생존한 애국지사는 4분만 남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