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 처형이란 구시대적 개념이라 믿었는데 아니었군요.
[독전대]라는 게 있습니다. 말만 보면 나가서 ‘싸우도록 독려’하는 군의 포지션 중 하나인데요.
말만 보면 응원이나 동기를 부여하는 이들이겠구나 싶지만 실은 그 방법이 많이 야만적이죠…
나가 싸우기를 망설이는 동료 병사들을 끌어내어 처형한다든가요.
놀랍게도, 2026년 현재에도 현재진행형이라고 합니다.
이하는 BBC 뉴스의 원문 링크입니다.
괄목할 부분만 캡쳐하여 정리드릴게요.

대충 해석하자면
제목 : 러시아 군인들이 BBC에 지휘관의 지시로 처형된 동료 군인들의 목격담을 전하다.
경고 : 이 이야기는 극단적인 폭력과 극단적 선택에 참고가 될 세부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른 부대의 또다른 군인은 그의 지휘관이 4명을 직접 쏘았다고 말했다.
‘저는 그 사람들을 압니다.’ 그는 처형된 군인들에 대해 말했다. ‘그들 중 하나가 쏘지 마세요, 뭐든 할게요! 라고 소리치는 게 기억나요’
그들 중 하나는 또한 말하기를 ‘Zero’당한 20구의 동료 군인들 시신이 구덩이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였다. ‘Zero’라는 말은 러시아군 속어로 제 동료 병사를 처형한다는 말을 뜻한다.
허어… 해석해서 타자 치는 저도 참 착잡하네요.
이게 무슨 엘랑이나 구 일본제국 같은 행태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