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가족들의 의지에 의해 빠듯한 일정으로 제주도 한라산 산행을 선택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길이남을 좋은추억을 남겼는데요,
비오고 해뜨고를 몇차례 반복했던 산행이라(우의를 입었다가 벗었다가 몇차례 반복) 이동이 쉽지가 않았지만 더 즐겁고 의미 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성판악에서 입산하여 백록담까지 정상찍고 관음사 방향으로 내려오면서 안개가 한참동안 자욱했는데 잠깐 해떳을 때 포착한 사진입니다.
짧은일정에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지만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자니 너무도 아쉽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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