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TX 오 과장입니다.
벌써 2016년도 5월입니다. 꽃은 이미 만개하였고 점점 여름으로 넘어가고 있네요. 회원님들께서는 마음껏 봄을 느껴보셨는지요?
오늘은 4월중순에 진행했던 대만 출장기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POSTX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브랜드, 고품질 제품, 가격 대비 우수제품, 특이한 제품 등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하고 있습니다.
이번 해외출장은 한국보다 좀 더 큰 택티컬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대비 상당히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대만으로 진출해보았습니다.
출발 당일 오전7시, 언제나 비행기는 아침 일찍 이용하고 있습니다. 출장은 항상 시간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항버스 리무진에 탑승합니다. 아침공기는 역시 차군요~
짐은 가볍게 백팩 하나씩~!! 택티컬인답게 코요테 컬러와 패치로 멋을 냈습니다 걸어다니는 NETPX 광고판이네요~!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도착한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 생각보다 공항은 작았습니다.
사진 찍을 겨를도 없이 잽싸게 약속되어있던 일본 협력 업체 사장님과 만나 첫 번째 미팅 장소로 버스를 타고 빠져나갑니다.
첫 업체는 택티컬의 모든 제품들을 생산하는 공급업체 사장님과의 미팅이었습니다. 나이가 70이 넘는 연세가 있으신 사장님이었지만
굉장히 정정하시고 사무실과 쇼룸을 깔끔하게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과 함께 미팅 후 여러 정보를 받고 저녁 식사 약속장소로 이동합니다.
저녁 식사는 대만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씨푸드 레스토랑이었는데 나이프 생산을 하고 계시는 대만인 사장님과 그 가족과 시간을 같이 하였습니다.
문화에 맞게 많은 음식이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볼수없었던 그런 생김새와 맛 그리고 향신료..
대만이라고는 해도 역시 향신료는 빠질 수가 없는 듯하네요.
사업이야기, 제품이야기, 가족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하며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출장 2일차, 타이페이에서 초고속 열차를 타고 1시간정도 떨어져있는 타이중으로 들어갑니다.
대만 고속기차는 일본 신칸센을 사서 들여온 거라고 하더군요. 기차역에 들어가니 엄청난 실내광장.
오손 도손 광장 가운데에 모여 앉아 식사를 하는 대만인들도 있었습니다.
기차에서 1시간은 금방이네요. 동행하고 있던 일본 업체 사장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목적지인 타이중 시티에 도착해있었습니다.
타이중 시티에는 잘 알려져 있는 아웃도어 백팩 브랜드 맥포스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기차에 내려 라운지에 올라가 있으니 맥포스직원 한 분이 마중나옵니다.
해외 영업을 담당하는 분으로 타이중에 있는 동안 일정을 같이 동행해주시는 분이었습니다.
일단 식사 시간이니 식사를 하기 위해 광동식 레스토랑에 들어갑니다.
식사를 마치고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활 & 석궁 생산 업체로 직행합니다.
업체의 건물은 정면에서는 작은 듯했지만 뒤쪽으로 끊임없이 계속 이어져 엄청난 규모를 가지고 있는 업체였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생산과 패킹이 진행 중에 있었고 일사불란한 직원들의 움직임은 일절의 오차도 없어 보입니다.
업체 방문 후 다음은 타이중 시티에 오픈한 택티컬 컨셉 오프로드 매장이었습니다.
다양한 택티컬 브랜드와 인테리어 소도구 그리고 저희 NETPX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는 여러 유명 브랜드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멋진 인테리어의 오프샵 이었습니다.
출장 셋째 날, 타이중에 있는 맥포스 본사 건물에 찾아갑니다.
맥포스의 사장님은 맥포스 제품의 디자이너 이십니다. 건물 안에 넓고 깔끔한 쇼룸과 창고,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었고 특이하게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 일하는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단기 출장이다 보니 금방 시간이 흐르네요.여러 사람들과 만나며 이런저런 정보를 나누며 즐거운 출장이 되었습니다.
첫 대만 출장으로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이렇게 알게 된 대만 업체 분들과 좋은 관계를 쌓아 서로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시너지 있는 관계로 발전해나가야 하겠습니다.
3박 4일간의 짧지만 의미 있는 대만 출장기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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