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다 닳거나, 고장나서 수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기죠
저희가 취급하는 MTM시계의 간단한 수리(배터리 교체 등)은 국내에서 바로 진행해드리지만
강한 충격에 의한 고장, 침수 등의 복잡한 수리는 MTM 본사로 보내서 AS를 진행하게 됩니다.
아래는 2014년에 구매하신 고객님의 코브라 블랙인데요.
시간 오차와 침수, 버클 고장으로 미국 본사로 AS를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미국 본사의 AS를 마치고 저희 넷피엑스로 도착했습니다.
수리를 완료하고 본체만 달랑 보내주는게 아니라 수리 내역이 같이 실린 문서도 줬는데,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Installed new movement
Installed new battery
-> 시계 내부의 중요 부품인 무브먼트를 통째로 교체하고, 당연하게도 배터리를 같이 교체했으며
Replaced dial
Replaced hands(all)
-> 다이얼(숫자가 적힌 문자판)과 바늘 전부 교체
Replaced button gasket
Replaced tube gasket
Replaced crystal gasket
-> 방수와 중요한 연관이 있는 각종 가스켓류 교체
Installed new clasp
-> 고장부위였던 버클 교체
Pressure tested
-> 마지막으로 방수 테스트가 이뤄졌네요
이렇게 여러 가지 수리가 진행되는 기간은 빠르면 한달에서 길면 두달정도 걸리게 됩니다.
물론 수리비도 들어가게 되지만...국내 사설업체에서 같은 수리를 진행하는 비용의 반값도 안된다는 사실!
이상으로 MTM 본사 AS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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