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가량 중량가방 및 러닝백으로 사용했습니다.
장점
- 싸고 튼튼하며 멋있다. 자잘한 수납공간이 많다.
가격이 싼편이나 긁힘이나 마모 등에 강합니다.
같이 착용한 운동복은 살짝 닳거나
올이 일어나거나 했지만
이 가방은 그런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해골 장식은 솔직히 좀 거슬렸고
나머지 디자인이나 기믹은 기능에 충실한 면이 있어
과하지 않고 적당히 볼드한 느낌이라 좋아요.
양 측면의 보조 주머니는 말할것도 없고
안쪽과 완전 분리된 뒷판주머니도 은근 유용했습니다.
또한 지퍼나 끈조절부도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단점
- 용량 및 내하중
30이하 백팩은 항상 용량이 좀 아쉬웠는데
이것 역시 중량물이나 책, 옷한두벌 등만 넣어도
좀 아슬아슬 했고 꽉 차서 모양이 아쉬울 때도 있었어요.
또 한가지는 최대 20키로를 넣고 다녔는데
어깨의 끈과 가방의 연결부 실밥이 다소 일어났습니다.
내측 두꺼운 실밥이 아닌 바깥의 실밥 부분이긴하나
나름 전술가방인데 20 정도도 버거운건지.
다소 아쉬웠네요.
실생활용으로는 충분하나 중량가방으로는 아슬아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