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 외관은 밀덕이라면 다 아는 스웨덴
모터사이클병 자켓에서 모티브를 얻은듯 합니다.
사선의 지퍼와 중간의 포켓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느낌의 제품이며 전체적 질감은 매우 부드럽다는
느낌입니다. 급작스럽게 추워진 강추위에는
이 옷만으로는 어렵지만 초겨울/이른봄등에는
아우터로 단독착용, 한 겨울에는 위에 고어텍스등의
아우터로 방풍역할만한 옷을 입으면 어느정도
커버가 될 것입니다.
겉은 단모 플리스
안감은 장모플리스로
제가 원하는 겉감과 안감의 구성입니다.
색감은 모스그린으로 약간 올리브 드랍색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풍성하지 않고 부~~!! 한 모습을
만들어내지 않는 잘빠진 쉐입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쪽에는 벨크로처리로 어느정도 패치질 좀하면서
뽀인뜨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이며
다소 숏한 느낌으로 항공자켓이나 바이크 자켓의
느낌이 납니다. 숏다리에게 추천합니다...ㅋㅋ
풍성한 느낌의 플리스자켓은 아니라서
일반 자켓과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한벌의 동계용 의류가 한벌 더 늘어나는
뽀나쓰를 경험할 수 있는 옷입니다.
클래식함 / 밀리터리 의류의 육중함보다는
모던하고 다소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추구한 제품입니다.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