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랄미늄 삼단봉입니다.
다른 삼단봉은 한번도 써보지 않고 처음 산 것입니다.
우선 첫인상은 아..맞으면 죽겠구나..라는 것과..
생각보다 무겁다..아니 묵직하다 입니다.
두랄미늄이라고 해서 뭐 항공소재니 뭐니 해서 엄청 가볍
지 않을까. 그래서 타격력이 약하지 않을까 했는데..
맞으면 뭐..상상이 갑니다. (다른 삼단봉은 만져본적도
없는 사람임을 알아주세요)
우선 재질은 마치 알루미늄과 쇠의 중간 성질을 띈 듯 하
네요. 튼튼해 보입니다.
손에 쥐고 쫙 펼쳤을 때 잘펼쳐지는데(살살해도)
헉! 잘 안들어옴..왜냐!! 차마 새거라서 땅에 막 치지 못
하고 애꿋은 의자에만...ㅠ.ㅠ
대리석 바닥에 팍! 치니 폭! 하고 들어갑니다.
길이는 제원과 같구요..
중간길이 경찰진압봉과 비교한 사이즈를 보시면 알 수 있
습니다. 바닥에 팍팍 치기 아까워서 제대로 힘줘서 펴지도
못하고 있네용...아끼면 똥된다는 경상도 속담(?)도 있듯
이 막써야 할 듯.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