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르 슬림 배틀 벨트 상부에 앞뒤 총 4개가 있는 D링에 콘도르 이이치 하네스를 결합하여 사용중. 보다 두꺼운 배틀 벨트를 고민한건 아니지만 두꺼운 것은 여름에 덥고 무게또한 많이 나갈것이기에 슬림 밸트를 선택함. 예전에 일할때 다른 밸트를 사용 했을 때는 골반에 걸리는 무게 때문에 골반이 아팠지만 에이치 하네스를 함께 사용하다보니 네곳으로 무게분산이 됨과 동시에 슬림벨트의 검정색 고무(?) 패드가 푹신해 왠만한 무게를 추가하고는 불편감이 전혀 없음. 이에 대만족. 

편안함에 있어서 평가 점수 5/5.

벨트를 따라 두겹으로 있는 몰리 웨빙에는 버트팩과 파우치 여러개를 달 수 있어서 왠만한 경량 작업 도구는 다 달 수 있으며, 꽤나 무게를 달았는데도 찢어지거나 터치는 것 없이 튼튼.

확장성과 효형성에 있어서 점 평가 점수.

다만 아쉬운 점은 벨크로로 접는 부분이 양옆 두면 뒷쪽 한면 총 3면인데 벨크로 부착 부분이 약간 뾰족해서 파우치를 달기 전까지는 걸을 때 팔을 찌르거나 옷을 긁어 보풀을 유발함. 이 부분은 상당히 거슬림이 있는 부분이었음. 

이부분에 있어서는 평가 점수 2/5. 하지만 어차피 벨트만 쓸일은 크게 없을것이기에 큰 장애요소는 아닐듯. 

전체적 평가로 매우 만족. 콘도르는 가격대가 비싸지는 않아 쓰기 전까지는 퀄리티가 낮나 싶었지만 사용 결과 다른 제품에서도 매우매우 만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