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20일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장갑은 메카닉스 웨어 스페셜티 벤트 글러브였습니다. 작년 6월 말에 구매, 사용 중에 (박음질 문제인지) 좌수 검지 부분이 터져버려서 새 장갑을 찾다가 이 장갑을 찾았네요.

일단, 장갑 내구도는 전에 쓰던 장갑에 비하면 월등합니다..

장갑의 특징은 다음과 같겠습니다.

    가. 손목부 벨크로가 짧아 탈착이 용이하다는 점. 

    나. 손바닥 부위에는 실리콘 처리가 되어 접지력이 높다는 점. (장갑을 끼고 차량 운전, 또는 중량 파지를 할 경우에는 코팅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만, 코팅이 벗겨져도 접지력은 전이니 후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다. 환기부를 제외한 다른 부위는 질감이 단단해 고된 작업도 거뜬하다는 점.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지면에 마찰해도 변형되지 않음)

        1) (이전 장갑보다) 박음질이 튼튼하니 잘 찢어지지 않는다는 점.

    마. 의외로 시원하고 따뜻합니다. (혹한기 훈련 때 동계 장갑 대신 이 장갑 사용했는데 나름 따뜻하더라고요)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Precision Pro 로고 레더 박음질이 조금 약하달까..

주변 지인들한테도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ㅎㅎ

아버지가 장갑이 필요하시다길래 이걸로 구매했더니 상당히 만족해 하십니다 ㅎ

아직은 튼튼한데, 바꿀 날이 오면 다시 이걸로 하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