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받아보니 좋습니다. 탄소강이었다면 더 좋았을 같긴한데...
아무래도 3CR13의 스테인레스 재질이라 탄소강처럼
날관리에 신경을 쓸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아 좋은 것 같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만들었까?" 하는 부분은 역시 쉬스입니다.
정확한지는 모르겠으나 블레이드 아랫부분이 쉬스 중앙 리벳
부분쯤에서 한 번 걸리는 것 같습니다. 리벳을 단 1,2mm라도
좀 더 아랫 부분에 체결을 했다면 좋았을 것 같은데....
넣고 뺄때 한 손으로 쉬스를 약간 쥐어서 납작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한 후에 빼거나 넣으면 그래도 좀 쉽게 넣고 빼는 게
되긴 하네요.
쥐어보니 그립감 좋습니다.
손이 작은 편이 아니라 핸들이 넉넉하진 않습니다만,
사용이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구입전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 과연 풀탱 구조일까? 였는데
자석으로 테스트해보니 거의 풀탱 구조라고 해도 될 정도로
보입니다. 핸들 끝까지도 자석이 붙네요.
블레이드 앞부분도 실제보니 생각보나 샤프닝이
어느 정도 잘 되있네요. 이번 한식때 잘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