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용 MM-14의 원단으로 만들어진 제3세대 바지를 우연히 입수하였는데, 무릎 보호대는 별매였습니다. 그래서 이걸 질렀죠.
매번 행사때마다 마치 국룰처럼 보게되는 그 바지의 무릎 보호대는 설계구조가 어떤지 궁금했는데, 이걸 직접 지르면서 제대로 알게 되였습니다. 물론 이리저리 구기고 접어서 끼우는 방식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복잡했죠.
그래도 간신히 끼우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이 바지를 입고 돌아다니는 일인데, 아무튼 크게 만족하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