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목을 포함하는 토지정리작업이 올 한 해, 어쩌면 내년까지도 예정되어 있기도 하고 벌목작업이라는게 메카닉스 M-pact 가 닳아서 구멍날 정도로 거친 작업이라 저렴하고 질긴 장갑이 필요해서 이걸 주문했습니다.. 1+1을 세 개.. 그러니까 6켤레를 주문한거죠..
장갑의 품질 자체는 마음에 들어요.. 어제 받았으니 아직 작업에서 사용해 본 건 아니지만 작업환경을 어느 정도, 필요한 만큼은 견뎌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작아요.. 손바닥을 조이는건 예상했지만 손가락까지 조이고 주먹을 쥐려면 꽤 힘이 들어가요.. 사용하면 늘어나기는 하겠지만 '쫀쫀하게 착 붙는다'고 표현할 정도는 확연하게 넘어갑니다..
이거 10이나 11사이즈도 만들어 보실 생각은 없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