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스 장갑만 십여 켤레가 있습니다.
그동안 메카닉스는 일종의 보증 수표처럼 생각했기에 이 제품도 당연히 그럴거라 생각하고
구매를 했습니다만....
소재탓인지 좀 뻣뻣해서 손에 착 감기는 맛이 없습니다.
심지어 미끌거리기 까지해서 로프 등등을 놓치게되네요.
아마 제가 구입한 메카닉스 중에 가장 마음에 안드는 제품이 되어버렸네요.
그렇다고 메카닉스에 대한 제 신뢰도가 떨어질 정도는 아닙니다.
지난 10여년간 사용해본 바로는 가성비, 디자인, 재질 등등 대만족하고 사용하고 있기에..
이 제품만 제게 행동 패턴과 맞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