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박스 내부에 주머니와 3개의 식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폴딩 구조로 적당한 고정력을 가지고 있어 음식물을 조리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나이프는 외날에, 일반 날 부분도 흔히 서레이션에서 볼 수있는 것처럼 한쪽 면만 날이 서있습니다.

한쪽은 자석, 한쪽은 원형 구조물 or  홀 형태로 걸리거나 거는 구조이고, 잘 보시면 다른 지름을 가진 원 2개의 치수로 파여있어서 

사진과 같이 끼우고 밀어주면, 반대편의 자석도 다른 홀과 맞물려, 자성 + 구조적으로 고정 조립됩니다. 약한 충격정도는 무시하고 결합이 유지됩니다.

단점이자 걱정으로는

첫번째로 일체형 구조가 아니다 보니 기름때나 이물질을 청소하기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자성이 있어 야외 환경에서 흙이나 기타 이물질에 포함된 쇳가루가 반응해서 달라붙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번째로 아무래도 표면에 요철이나 다른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미끄럽고, 손자국이 잘 남는 것입니다.

그래도 만족할 만한 점은 일단, 자석 고정부 외에 다른 부분이 자석에 반응하지 않는것을 보아 저품질 스테인레스는 아닌 것 같습니다.(추정, 지식이 부족해 외부 코팅 여부는 저도 잘 모르며 스테인레스도 탄소 함유량은 없을 수 없고 개인 테스트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피가 작고 무게가 적은 것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